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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삶/영화

개들의 섬(Isle of Dogs, 2018)

by R-land 2018. 6. 27.



I am your dog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보고 난 뒤 비쥬얼쇼크를 받아 귓가에 띠디리리리릴ㅇ 소리가 맴돌고 그 색감은 안구에 필터를 낀거 같았다 디저트 맛이 느껴지는것 같았고 열차에 탑승해서 놀이기구를 탄거 같이 스토리에 빨려 들어갔다 감독이 천재 같았다 그런 웨스 앤더슨이 신작을 냈다고 하니 안 볼 수가 있나

역시 개들의 섬도 비쥬얼쇼크 였다
애니메이션이 이럴수 있나 오히려 애니메이션이라 더 창의적으로 표현되고 화면 구성이나 섬세함
2d 였다 3d였다 사실적이였다가 그림같았다가
감독님은 뭘까...? 뭐지...? 천재다 천상계다
음악도 좋았다 존재감도 있으면서 내용도 돋보이게 해주었다

내용은 소년과 개의 우정과 어드벤쳐? 위기와 역경을 이겨 해피엔딩 단순히 말하자면 그렇지
근데 의도적이였는지 자꾸 반복되는 말이 있었다
소문 소문 소문 루머 그리고 그건 진실이 아니였지(짝짓기, 동족먹는 개) 또 고바야시의 정복을 위한 음모론 프로젝트
원하는것을 얻고 사람들을 정신지배를 위해서는 두려움 불안을 이용하는 것

그리고 나는 물어 ! 하는 치프
길들여지지 않은 것이 매력있다
그래서 일본말을 번역을 안해줬나
물론 나는 불편했지만
불친절한것이 매력이였다
개들이 영어로 말하는 것
사람이 일어로 말하는 것
알아 듣지 못해도 난 내 말을 하련다 하는것
그래서 예술이였다


아임유얼도그하는 따뜻함때문에🐶
두번 보래도 볼 수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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