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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토리(Herstory, 2017) ​​​​​ 그녀들의 이야기는 역사가 되고 역사는 여전히 끝나지 않은 이야기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뭘 할 수 있을까 배따시고 등따셔서 자꾸 잊어버리지만 기억하는것 잊지 않는것 이런 비극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바라는것 그리고 역사가 될 현재에서도 피해자를 무관심으로 방치 하지 않고 나의 짧은 생각과 편견으로 두번의 상처를 주지 않을 것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지만 용기있는 자들도 기억 된다 그 시절 편견에 맞선 할머니들과 김정숙 사장님 13명의 변호사님들 그리고 용기 내어 나라의 잘못을 사과 하고 지지하고 후원 하는 일본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느려도 반보씩이라도 긍정의 방향으로 변화 되고 있겠지 지금도 여전히 변화는 진행 되고 있다 영화 연출이나 연기력은 까방권을 주겠다 2018. 7. 1.
튼튼이의 모험(Loser’s Adventure, 2017) ​​​​​​​ ㅋㅋㅋㅋㅋㅋ영어 제목 루저의 어드벤쳐라니ㅋㅋ 튼튼이 얼마나 좋아 귀엽게 근데 영어로 통수ㅋㅋㅋ 웃픈 웃음이기도 했고 개그코드 맞아서 웃기도 했고 웃으면서 재밌게 봤다 감독 전작 델타보이즈도 궁금해졌다 평이 좋던데 이런 코드라면 취향저격일것 같다 아 오늘 같이본 개들의 섬이 비쥬얼쇼크라면 튼튼이도 비쥬얼쇼크였다 코치님이랑 고2 친구들이 어째 다 동년배 같은지...노출투혼으로 엉덩이도 두명이나 까고ㅋㅋㅋㅋ 고물상아저씨는 배우인가 진짜 고물상 아저씬가 전라도라 그런지 진짜 아빠친구 말투에 대사까지 현지인 소울이였다 연기인가 대본으론 안될꺼 같은데 그냥 인물들이 정말 다 어디 체육관에서 땀흘리고 있을거 같이 현실 같고 치킨집에 미용실에 있을거 같이 친근감있었다 영화 내용은 희망적이였다 비록 재능이.. 2018. 6. 27.
개들의 섬(Isle of Dogs, 2018) ​​​​​​​ ​​I am your dog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을 보고 난 뒤 비쥬얼쇼크를 받아 귓가에 띠디리리리릴ㅇ 소리가 맴돌고 그 색감은 안구에 필터를 낀거 같았다 디저트 맛이 느껴지는것 같았고 열차에 탑승해서 놀이기구를 탄거 같이 스토리에 빨려 들어갔다 감독이 천재 같았다 그런 웨스 앤더슨이 신작을 냈다고 하니 안 볼 수가 있나 역시 개들의 섬도 비쥬얼쇼크 였다 애니메이션이 이럴수 있나 오히려 애니메이션이라 더 창의적으로 표현되고 화면 구성이나 섬세함 2d 였다 3d였다 사실적이였다가 그림같았다가 감독님은 뭘까...? 뭐지...? 천재다 천상계다 음악도 좋았다 존재감도 있으면서 내용도 돋보이게 해주었다 내용은 소년과 개의 우정과 어드벤쳐? 위기와 역경을 이겨 해피엔딩 단순히 말하자면 그렇지 근데.. 2018. 6. 27.
쥬라기월드:폴른킹덤(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2018) ​​​​ 육식 초식 수각류 시제품공룡 까지 공룡 잔치에 다녀왔다 잔치집에 가려면 목숨이 두개여야 할 걸 같다 ​ 공룡보다 용암보다 빠르게 달리기를 진짜 잘해야 하고 사다리에 첨탑에 메달려도 떨어지지 않는 근력 수영도 잘해야 하고 잠수 실력도 있어야 하며 공룡 이빨에도 쫄지 않는 담력 그리고 상황판단력 순발력 어후 다시 태어나도 나는 쥬라기공원에는 가지 않으련다 ​​​​​​​​​​​​가지가지 한다고 공룡가지고 경매 하면서 뭐 아들이 공룡을 좋아하네 마네 하면서 결국 공룡 한마리에 혼비백산하고 덜덜 떨면서 엘베에 숨어 있는거 보고 있자니 피곤하더라 컨트롤이나 하면 말을 안해 이기지도 못할꺼 멸종된걸 끄집어 내서 만들어내고 인간도 나중에 멸종한다는데 그냥 더 빨리 죽고싶나봐 돈있고 시간 있으면 뒷통수 맞을 일.. 2018. 6. 17.